2006-05-15
테니스 엘보..누구나 발생할 수 있어..
테니스 엘보..누구나 발생할 수 있어..
테니스 엘보는 스포츠 장애의 일종으로 테니스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나 포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 팔꿈치 관절 바깥쪽, 즉 팔이 구부러지는 곳의 바깥쪽을 강력하게 사용하여 충격을 받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테니스 이외에도 손에 물건을 쥐고 뒤트는 동작을 할 때 잘 생기는데 빨래를 자주 짜는 주부, 천장 페인트칠을 자주 하는 목공 등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는 대부분 별문제 없이 좋아지지만, 1년 이상 괴로울 수도 있다.
팔꿈치 관절을 굽히거나 펴는 것은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으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타올을 짜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악력(握力)도 저하된다. 또한 저리거나 지각마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종류는 급성•아급성•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만성형은 직업에 따라 나타나며 재발이 많고 고령자의 경우는 퇴행성 변성도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