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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2007-07-20

두통, 검사가 필요할 때가 있어...

두통..검사가 필요할 때가 있어..

두통이 자주 있어 병원을 찾는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병원에 올 때에는 두통이 사라진 경우이어서 신경학적 검사를 할 경우 다른 특이 소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반대로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기질적, 신체적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이차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신경학적 검사와 다른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이학적 검사와 정확한 병력청취를 통해 전문적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다. 두통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여 고가의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같은 촬영을 할 수도 있는데 이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일생 동안 처음으로 심한 두통을 경험하거나, 두통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
-평상시에 느끼던 두통의 빈도, 강도, 양상이 새로운 형태로 변한 경우
-신경학적 진찰 상 이상소견이 관찰된 경우
-점차 두통이 심해지거나, 매일 지속되는 두통이 새로 생긴 경우
-두통이 있는 경련(간질) 환자
-항상 한쪽 머리가 아프면서 반대쪽 얼굴, 팔다리에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뇌 질환의 공포에 사로잡혀 항상 불안해하는 환자

그 외에 전기생리학적 검사로 뇌파나, 시각유발전위, 근전도, 경두개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