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조직 결손 치료를 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로 하는 데 대한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세원셀론텍은 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RMS Ossron)의 치과영역 치료효과에 관한 원광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이준 교수 연구팀의 이 같은 논문이 치과의학분야 국제전문학술지 구강악안면외과저널(JOMS-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1월호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의 심각한 턱뼈조직 결손부위를 재건하기 위해 오스론을 이식한 후 뼈조직 형성효과를 심도 있게 관찰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임상 및 방사선적으로 턱뼈조직 결손부위에 100% 뼈조직이 형성되는 효과를 얻은 것을 확인했다.
또 한쪽 턱뼈가 함몰되었던 환자의 얼굴이 대칭적으로 나타나 심미적인 문제까지 효과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관찰했다.
앞서 다리절단 위기를 맞은 영국 골절환자가 뼈재생기술로 다리를 구한 사건이 최근 영국 뉴스속보채널 Sky News를 통해 유럽 전역에 방영되면서 이목을 집중된 바 있다.
이준 교수는 "이번 논문은 환자 몸에 손상을 주지 않는 간단한 주입형 방식을 통해 15㎝에 달하는 큰 결손부위 재건에 성공한 것"이라면 "국제학술계는 이러한 새로운 시술방법과 탁월한 뼈조직 재생 촉진효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스론의 치과분야 치료영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은 "환자 대상 정식 임상시험을 통한 뼈형성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의 세계 첫 상용화 성과를 거두며 시판허가를 획득한 오스론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정형외과 및 치과영역에 걸쳐 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