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찾아가는 명절 장거리 이동 중에는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장애 등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운전자에게는 졸음, 집중력 저하, 피로누적을 유발시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근육 피로를 풀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근육 피로를 풀기 위한 스트레칭은 안정되게 천천히,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확한 자세로 10~15초간 머물러서 하는 것이 좋으며 좌, 우를 고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깨 스트레칭
① 양손을 깍지끼고 최대한 앞으로 뻗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올린다.
② 양팔을 머리 위쪽으로 쭉 편채 좌, 우로 천천히 숙여준다.
③ 머리 뒤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왼손으로 잡고 어깨와 상완 뒷부분을 부드럽게 당겨준다.
④ 머리 뒤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팔꿈치를 나란히 편다.
◆ 목 스트레칭
① 앉은 자세에서 등을 똑바로 세우고 목에 긴장을 푼다.
② 좌, 우, 앞, 뒤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목을 돌린다.
◆ 다리 스트레칭
①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앞, 뒤 각각 10회씩 돌려준다.
② 양 손으로 한 쪽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③ 앉은 자세에서 양팔과 머리를 앞 쪽으로 천천히 내리고, 내린 자세에서 힘을 빼고 10~15초간 정지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