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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예방 주사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POPSUGAR, 2020.09.09)
“독감 백신은 코로나19를 예방하지 못한다”고 데이비드 커틀러 가정의학과 의사는 말했다. 그는 독감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은 하지
못하지만 도움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코로나19의 중증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몇 가지 증거가 있다. 브라질에서 약 100,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집중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8% 낮았다.
독감 예방 접종이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우리는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우리 몸이 비특이적으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을 강화하는 ‘방관자 면역’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선천적인 면역 세포가 독감 백신
자체에 의해 표적화되지 않은 병원체를 포함한 여러 병원체로부터 신체를 방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독감 백신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반응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어떠한 보호도 제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독감 백신이 코로나19 전염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예방 접종을 받으면 독감이 코로나19와 혼동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독감의 증상은 코로나19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혼동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에 두 가지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독감과 코로나19에 동시 감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동시 감염은 둘 중 하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보다 심각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라면 독감으로 인한 기침으로 코로나19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낮아진다.
따라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맞기를 바란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코로나19와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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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예방 주사와 코로나19 (Medical News Today, 2021.03.31)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포한 이후, 과학자들은 확산을 늦추고 질병의 중증도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는데
주력해왔다. 과학자들은 이제 여러 백신을 개발했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을 발견했다. 한 그룹의 연구원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더 낮으며, 걸렸을 경우 가벼운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동일한 질병이 아니다. 비록 이 질병들이 기침, 발열, 피로와 같은 몇 가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반면에 코로나19는 SARS-CoV-2라고 불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들은 서로 다르게 기능할 뿐만 아니라, SARS-CoV-2는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다.
지난 1년 동안 과학자들은 SARS-CoV-2의 감염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왔다. 동시에, 다른 병원체를
목표로 하는 백신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시간 대학의 연구원들은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7,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약 13,000명은 독감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들이었으며, 약 14,000명은 맞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논문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일 확률은 24% 낮았다.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입원해야 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들은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가능성과 치료 기간이 길어질 확률 또한 높았다. 하지만 이 두 그룹
사이의 사망률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연구진은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는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이 예방 지침을 더 잘 따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비록 이유는
알지 못할지라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의 민감성이나 질병 중증도에 어떠한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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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주사를 맞으면 어린이들의 코로나 증상을 줄일 수 있다 (FUTURITY, 2021.02.05)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계절성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어린이들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덜 겪을 것이라고 한다.
이 발견은 2020년에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9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 바이러스의 성장은 이전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바이러스 간섭’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2종의 바이러스가 하나의 세포에 감염될 때 한쪽 또는
양쪽의 증식이 억제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독감 백신처럼 첫 침입자가 비활성화 바이러스인 경우에도 유효하다.
Cureu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는 2020년 2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소아 환자 905명의 기록을 검토하여 각
환자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이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코로나19 양성 소아 환자들이 증상, 호흡기 질환 또는
심각한 질병을 경험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을 맞은 환자들도 증상성 질환을 경험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이 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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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