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에서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23만 명 가운데 1.8%(1만 6,699명)가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어린 유·아동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늘어나고, 의존성이 강해지면 키 성장이 저해될 위험이 커진다. 특히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이 발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로 인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키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키 성장이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한 번 사용할 때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 하이닥 제작편집국진행: 김다인 아나운서 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편집: 정채우 PD기사: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