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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2026-01-02

발목이 자주 아픈데… 단순 염좌일까 관절염일까?


발목은 걷기, 뛰기, 방향 전환 등 모든 움직임의 중심이 되는 관절입니다. 하지만 작은 부상이나 반복된 과사용으로도 쉽게 손상되며,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과 재발 방지의 열쇠입니다.

발목 통증, 단순한 피로일까?
발목 통증은 흔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발목 염좌(삠)로, 운동 중 발을 접질리거나 일상 중 균형을 잃었을 때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때는 통증, 부기, 멍, 움직임 제한 등이 동반됩니다.

또한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발목 연골이 점차 닳아 통증을 유발하는 발목 관절염은 중장년층에서 흔하며, 반복적인 과부하나 잘못된 자세가 누적될 경우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발목 사용, 과체중, 운동 습관 등으로 인해 발목 관절과 인대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발목 질환들
① 발목 염좌
발목 염좌는 인대가 일시적으로 늘어나거나 미세하게 찢어지는 상태로, 흔히 '삐었다'고 표현합니다.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면 발을 디디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불안정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발목 관절염
발목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닳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하며, 장기간의 과도한 사용, 과체중, 외상 등이 원인이 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에 그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계단 오르내리기나 장시간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 없이 회복하는 법은?
대부분의 발목 통증은 수술 없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됩니다.

▷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 물리치료: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해 회복을 촉진합니다.
▷ 체외충격파 치료: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도와 통증을 줄입니다.
▷ 도수치료·테이핑: 인대와 근육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손상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각각의 상태에 맞춰 적용되며,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기능 회복까지 도울 수 있어 초기 치료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예방이 최고의 치료
발목 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목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입니다. 발목 주위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면 외부 충격에 잘 견딜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잘못된 보행 습관이나 오래 서 있는 자세 등 발목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증이 시작되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만성화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발목은 한 번의 방심으로도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관절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건강한 발걸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