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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2005-12-12

손저림증 예방..자세 곧게..스트레칭 실시해야

손저림증 예방..자세 똑바로, 1시간마다 스트레칭 실시해야..

올해 납 김치와 기생충 김치 파동으로 인해 집에서 직접 김장을 했거나 계획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김장의 가사 노동량은 평소 보다 몇 배 늘어 나고 손목과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김장이다 보니 손저림증을 호소 하는 분들이 많다.

손저림증의 정확한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으로 무리한 가사노동과 지속적인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손가락과 손목 관절의 신경조직에 무리가 생겨 발생하게 된다. 손목을 지나는 터널모양의 신경(정중신경)이 손목의 두꺼워진 인대에 눌리면서 손저림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설거지나 청소, 타이핑 등 반복적인 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회사원들에게 이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40~50대 가정주부가 전체 환자의 80~90%를 차지한다.

가벼운 증상일 경우 더운 물에 20~30분씩 찜질하면 좋습니다. 손을 침대 밖으로 늘어뜨린 채 잠을 자거나 손목을 자주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통증이 오래 가거나 심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물건을 들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실시 하기도 한다.

손저림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손목작업 시 자세를 똑바로 하고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